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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은 중요하다.
사업을 할 때 본인의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위해서는 이름을 듣고 대충 어떤 회사인지 유추가 가능한 경우가 좋고, 혹은 이름이 너무 독특해서 한 번 들으면 뇌리에 남아버리는 경우가 좋다.

Sicle 혹은 사이클, 또는 싸이클

사이클은 쉽고 빠른 목표 달성 프로젝트라는 미션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다.


처음에 어떻게 사이클을 알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친구한테 사이클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면 사실 찾기가 쉽지 않다.

사이클을 검색하면 역시 sicle 보다는 cycle이 많이 나온다.

이 키워드 역시 마찬가지

이것도 역시 ㅠㅠ

이렇게 찾기 힘든데도, 클래스101, 탈잉 등 다양한 플랫폼이 많은데도, 난 일단 사이클을 선택했다.

왜냐고? 지난달까지는 프로젝트를 성공하면 100% 환급을 해줬거든.

지금은 전액환급까지는 아니고 5만원을 환급해준다.

그렇다, 당신은 기회를 놓쳤다! 캬캬캬...
가 아니라, 뭐 필요하면 지금이라도 강의를 들으셔야지;

나는 사이클의 네 프로젝트를 했다. 아니 하고 있다.
두 개는 잘 마무리했고 두 개는 아직 남았다.

사이클의 목표는 명확하다.
강의를 그냥 듣고 흘리는게 아니라 직접 부딪혀보고 실전을 배워가면서 정말 한 사이클을 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효과는 대단했다.

애니메이션 같은걸 보면 설산에서 돌덩이가 굴러떨어지면 눈이 겹겹이 쌓여 결국엔 엄청나게 큰 눈덩이가 된다.

사이클은 그런 플랫폼이다.

나는 스마트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유지하겠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직 모른다고 하겠다.

환급 한 번 받으려고 진짜 미친듯이 했는데 약간 진이 빠진거 같다 ㅎㅎ 근데 확실히 많이 배운 듯.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부딪혀보면서 배우는게 그냥 좋은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배울게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