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에는 다양한 분류가 있더군요. 저는 이전에 페스코테리안을 6개월 정도 했었는데 한국에서 베지테리안으로 산다는게 정말 쉽지는 않더군요. 신념에 따라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베지테리안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본인이 직접 조리하지 읺으면 도대체 이 음식에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베지테리안의 개념을 잘 모르는 가게에 가면 괜히 서로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요즘에는 베지테리안도 늘어나는 추세라 심심치 않게 많은 베지테리안 전용 요식업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긴 하지요! 오늘 소개할 곳은 가장 진일보한 비건빵집, 더 브레드 블루 (The Bread Blue) 입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신촌에 있는 더 브레드 블루였습니다.이것이 진정한 비건이다!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The Br..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거의 양분하고 있는 배달시장에 쿠팡이츠가 작년부터 출사표를 슬쩍 내밀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우버이츠가 한국 진출의 야망을 품고 들어왔다가 큰 수확을 얻지 못하고 철수했죠. 쿠팡이츠가 우버이츠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초반에 확실히 인지도를 쌓고 쿠팡만의 독특한 배달서비스를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요, 쿠팡이츠는 원래 배달이 되지 않는 로컬 맛집들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래 배달을 하는 맛집들도 할인 쿠폰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구요. 쿠팡이츠가 입지를 확실히 굳히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다양하게 쿠폰을 많이 많이 뿌려줘야겠죠? ㅋㅋㅋ https://share.coupangeats.com/VjA3vh2Ef5쿠팡이츠 ..
진짜 최고. 신촌이나 홍대의 차돌박이짬뽕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건 한양중식과 당가원인 것 같다. 물론 그 두 곳도 특유의 맛이 있고 틀리지 않은 선택이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이전 당가원이었다가 이름을 바꾼 신촌의 취홍. 주방장님은 바뀌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시는 것 같지만 상호는 몇 차례 바뀐 것 같다. 하지만 맛만큼은 계속 진보하는 중. 개인적으로는 신촌 홍대 차돌짬뽕 맛집중에 여기가 제일인 것 같다. 특히 같이 먹은 볶음밥의 풍미가 일품! 차돌박이 짬뽕의 국물은 진하고 볶음밥의 밥알은 입안에서 흐드러진다. 강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그래도 흥해야 더 오래 맛볼 수 있으니! 많이들 가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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